최근 다녀 온 Lala Land 여행기를여러분들께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뉴욕에 이어 LA를 갈 수 있었던 이유는 미국의 자유로운 코로나 입출국 때문이었습니다.
백신접종완료와 음성 확인서만 있으면 미국에 입국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 서류도 인천 출국시 항공사에서 확인할 뿐 LA 입국시에는 아무것도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코로나 이전 미국 입국절차와 동일)
아시아나를 이용해서 LA를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5월이라 지금과 같은 항공권 대란이나 가격이 폭등하는 사태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엔데믹이 되기 전에 미리미리 여행 계획을 세우시길 추천 드립니다.
서울-LA 간 제공되는 아시아나 비지니스 주류 메뉴입니다.
최대한 한가지씩 먹어보려고 노력했지만 메뉴가 너무 많아서 Cocktail만 먹어보았습니다.
술을 마시지 못하는 분들은 오렌지주스 같은? "미모사"를 추천드립니다.
인천에서 저녁 비행기를 탑승했기 때문에 이륙하자마자 저녁이 제공되었습니다.
한식과 양식 중 선택할 수 있는데 불고기 영양쌈밥을 선택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식사 전후 쉬는 시간 어느 때에도 라면이나 샌드위치 같은 간식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이륙 전 기내방송을 화면으로 제공하고 있는데, 업계 종사자이다 보니 좀 더 유심하게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핸드폰이 갤럭시S3 정도 되어보이는데, 업데이트를 하거나 좀 더 다른 화면으로 구성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시아나에서 제공되는 담요입니다. 기내에서 쓰기에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는 딱 편안하고 안락한 수준의 담요입니다.
기내에서 먹은 식사는 제육 쌈밥인데 코로나 때문에 한상 차림으로 나왔습니다. 예전에는 일일히 서빙을 해주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전에 제가 주문한 음료와 에피타이저 등도 제공되었습니다.
어차피, 미국에서 많은 양식을 먹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고민없이 한식으로 부탁드렸습니다.
인천공항에서 LA 공항까지 약 11시간 정도가 소요되는데요, 착륙 전에 한번더 식사가 제공됩니다.
이전의 저녁과 유사한 방식으로 제공되고, LA에서 점심 쯤이라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저는 2끼 다 챙겨 먹고 간식까지 먹었지만 함께 동행하신 분은 속이 부담스러워서 두끼는 다 먹지 못하더라구요. 적절한 조절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 미국 입국기
미국 입국 절차는 코로나 이전 미국 입국시와 동일하게 진행됩니다.. 입국 심사대에서 보여 줄 백신접종 증명서, 코로나 음성확인서 까지 다 준비했지만 여권만 요구 하였고 이미 미국에 지문등록까지 되어 있기 때문에 거의 프리패스로 입국 절차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곳 저곳 코로나 19와 같은 안내문이 붙어 있다는 게 코로나 이전과의 차이점일 정도로 미국은 일상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었습니다.
제가 받았던 질문은 "얼마동안 누구랑 어디 여행할거야?"가 전부 입니다. 또 LA는 동양인들이 많은데 출입국 직원이 동양계 사람이라 "좋은 여행 되라"고 덕담까지 해주었습니다. (동부와는 사뭇 다른 느낌입니다^^)
미국에 입국할 때 ESTA 비자로 입국했으며, ESTA 비자의 유효기간은 2년이기 때문에 한번 발급받으면 2년 동안 미국에 여행목적으로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LA 입국시 거의 모든 사람들이 찍는다는 성조기와 US 세관 마크 그리고 LA 국제공항 톰브레들리 터미널 입니다. "Welcome to The United States"가 여행객들을 가장 설레가 하는 부분이죠. 정말 행복했던 이번 LA 여행기도 여러분께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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